창세전부터 우리를 거룩한 자로 택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본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말구유로 내려오시고 또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주심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그 크신 은혜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고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 놀라운 승리가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를 줍니다. 주님의 부활이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생명과 빛으로 역사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부활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등불임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부활의 능력이 항상 살아 숨 쉬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그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웃과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증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부활을 통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며, 슬픔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작은 행위와 말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큰 울림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부활의 기쁨이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생명의 능력으로, 한국교회가 더욱 하나 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한국교회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교회가 서로 협력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이 이 땅 구석구석에까지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소망이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그 능력이 우리의 가정과 일터,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한국교회가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통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축복하시고, 우리 모두가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의 삶을 통해 흘러넘치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더욱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