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로 가득 찬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8월의 첫 주일,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여름에도,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시원한 바람처럼 감싸 안아주십니다. 주님의 끝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이번 달을 시작하며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삶의 여정 속에서 주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따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풍성히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시련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주님을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휴가철로 한창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주님의 종으로서 생활하게 하시고, 항상 안전에 유념하여 이번 여름휴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가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 차게 하시고, 성도 각자가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을 품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웃에게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찬양, 그리고 기도가 주님께 진정한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영광이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동안, 성령님께서 우리 각자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깊은 교훈을 얻게 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 예배 가운데 영과 진리로 임하시고, 단 위에 서신 목사님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어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삶 전체가 그 사랑에 부합하도록 살아가게 해 주소서. 이 모든 기도와 찬양, 예배가 주님 앞에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오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이 시간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