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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 대표 기도문

기독교

by 기도하는 농부 2025. 6. 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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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 대표 기도문

예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저희를 사랑하셔서 귀한 구역예배로 불러 모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흩어져 있던 저희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며 교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은 저희의 목자 되시고, 저희의 피난처 되시며, 저희의 모든 것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삶 속에서 늘 함께하시며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 앞에 나아올 때마다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빛 앞에 저희의 죄와 허물이 드러나오니, 주님의 보혈로 저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저희가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비와 긍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아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가 속한 이 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구역의 모든 지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각 가정을 주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셔서,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하시고,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에게는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부모님들에게는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혹시라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체가 있다면,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셔서 온전히 회복되게 하시고,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지체가 있다면, 주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 구역의 모든 지체들이 주님 안에서 더욱 깊이 교제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기쁨은 배가하며, 슬픔은 함께 나누는 진정한 믿음의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구역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쓰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세워가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주님,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는 주님의 공의와 지혜를 허락하셔서, 
백성들을 위한 바른 정책을 펼치게 하시고,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없게 하시고,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의와 부패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과 북이 주님의 뜻 안에서 평화롭게 통일되는 그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각자의 마음속에 주님의 말씀이 깊이 새겨지게 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 삶의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마친 후에도 주님께서 주신 은혜와 평강이 저희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시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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