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기르기

알로에 기르기

알로에(Aloe) 정의

 

알로에(Aloe)는 약 300여 종류의 다육 식물과 중 한 종류로서, 종류에 따라 잎의 크기, 모양, 색깔 등이 다르게 나타나며, 각종 수분 함량, 화학 성분, 효능도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알로에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알로에 베라(Aloe Vera) 

호주, 남아프리카, 지중해 등에서 많이 자라며, 화장품, 보습제,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알로에 패스카리스(Aloe Pachypus)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서 원산지로 하며,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알로에 아리스타타(Aloe aristata) 

남아프리카의 산지에서 자라며, 잎이 얕고 뾰족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입안 기미, 홍조, 이물질 배설 등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알로에 핀리아(Aloe ferox) 

남아프리카, 남아시아에서 많이 자라며, 등나무나 바위에 매달려 있는 등 산성 식물입니다.       

변비, 건선, 위장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알로에 찬(Japanese Aloe) -

 

한국, 중국, 일본 건조 지역에 자라며, 다른 알로에 종류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알로에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종류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로에 기르기

알로에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이지만, 적절한 환경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하 알로에 기르기에 대한 간단한 팁을 제공합니다.

1. 조명 

알로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밝은 실내, 혹은 실외 환경에서

배치해 주시는 좋습니다.

 

2. 온도

 실내에서는 15℃ 이상, 30℃ 미만의 적당한 온도에서 관리됩니다.

 

3. 간편한 관리

복잡한 관리 없이 흙이 자랑하는 정도만 물을 주신다면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물이 많으면 잎이 부글부글 해지고, 줄기가 부러지는 등 식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토양

알로에는 배수가 잘되는 화분에 심는 것이 좋으며, 토양으로는 관목용 토양 혹은 카프린 토 등이 적합합니다

 

5. 분갈이 

알로에는 빠른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식물은 아니지만,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6. 병충해 

병충해는 뿔딱이병, 그늘집게, 황채, 건조증후군 등입니다. 적정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환경에서 적절한 관리를 해주신다면, 알로에는 경제성이 뛰어난

식물로서 오랫동안 기르실 수 있습니다.

 

물 주기 보중 설명

 알로에는 물을 주는 시기와 양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겨울철에는  두 ~세 주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는 물을 주는 양도 적당히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알로에는 뿌리가 너무 깊지 않아 얕은 토지에서도 물을 잘 흡수합니다.   하 지만 한 번에 매우 많은 물을 준다면 뿌리가 썩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알로에를 물로 줄 때는 흙이 건조해졌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 흙에 손으로 찍어보면 흙이 완전히 건조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마른 상태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줄 때는, 뿌리를 담은 전지에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균등하게  전 시간에 걸쳐 조금씩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알로에가 있는 장소의 상황(온도, 습도, 창문 등)에 따라 물 주기 양이나 빈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