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고독하고 외로울 때 주님께 드리는 기도문

기도하는 농부 2025. 5.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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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고 외로울 때 주님께 드리는 기도

예문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시고 저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이신 것을 알면서도 지금 말할 수 없는 고독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고,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있는 것만 같아요.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것 같고, 누구에게도 제 속마음을 다 털어놓기 힘들 때가 있어요. 
이 외로운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와 저를 집어삼킬 것만 같을 때, 주님만이 제 유일한 피난처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세상 그 누구보다 저를 잘 아시잖아요. 
제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외로움과 슬픔까지도 다 알고 계시죠.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지 몰라도, 주님은 제 영혼의 깊은 곳까지 다 헤아리시고 공감해 주시죠. 
그래서 주님 앞에 이렇게 솔직하게 제 마음을 아룁니다. 이 외로운 마음을 주님의 넓은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세요.

주님, 
외로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저와 늘 함께 계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있는 일시적인 위로나 즐거움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로부터 오는 평안과 위로를 간절히 구합니다. 
이 고독한 시간을 통해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더 귀 기울이게 해주세요. 
혼자 있는 이 시간이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저를 묶어두고 불안하게 만들 때마다,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저를 붙잡아 일으켜 세워 주세요. 
주님 안에서 참된 안정과 평안을 찾게 해주세요.

주님,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계시고, 슬픔에 잠긴 자를 위로하신다고 하셨죠. 
지금 제 마음이 그래요, 주님. 너무 아프고 외로워요. 
이 외로운 순간들을 통해 오히려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주님과의 만남을 허락해 주세요. 
사람들의 소리보다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해주세요. 
혼자 있는 이 시간이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외로움 때문에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저와 항상 함께 계신다는 진리를 굳게 붙잡게 해주세요. 
이 진리가 제 마음을 지키고 평안으로 채우게 해주세요.해 주세요. 주님 안에서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늘 기억하게 해 주세요. 
수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고, 아무도 없을 때도 주님으로 인해 외롭지 않을 수 있음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주님은 저의 가장 진실된 벗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 지금 이 순간 저처럼 고독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찾아가 주세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세상의 어떤 위로도 채울 수 없는 깊은 갈증을 주님만이 채우실 수 있음을 그들도 알게 해주세요.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기도해 줄 수 있는 영적인 공동체를 허락해주세요. 
주님 안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사랑을 나누며 외로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외로움은 어쩌면 주님을 더 가까이 찾으라는 주님의 부르심일지도 몰라요. 
이 시간을 통해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주님께 집중하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만족을 찾게 해 주세요. 
제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셔서, 더 이상 외로움이 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주세요.

주님은 저의 전부가 되십니다. 제가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1]. 제 외로움이 저를 삼키지 못하도록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외로운 마음을 이겨낼 힘을 주세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어떤 외로움도 저를 해칠 수 없음을 알게 해주세요.

주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를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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