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예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귀한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해 간절히 아뢰어요. 
이 시간,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이 자리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는 모든 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이분들은 주님의 어린양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믿음의 씨앗을 심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어요. 
주님의 말씀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고, 주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주며, 
다음 세대를 믿음 안에서 양육하기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수고와 땀방울을 주님께서 가장 잘 아실 거예요.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도 있고, 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가르침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아이들을 향한 순수한 마음으로 이 귀한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답니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죠? 🥹
주님, 우리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세요.
아이들에게 주님의 진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말씀의 깊이를 깨닫게 해 주시고, 
그 말씀을 아이들의 마음에 심을 수 있는 통찰력을 허락해주세요. 
각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한없는 인내심도 듬뿍 부어주세요.
혹시라도 가르치다가 답답하거나 어려움을 느낄 때,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입술이 되어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그들의 입을 통해 선포될 때, 아이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씨앗처럼 심겨 무럭무럭 자라나게 해 주세요.
또한, 교사들의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해주세요. 
주일마다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준비하고, 교재를 연구하며, 가르치고, 
또 사랑으로 돌보는 모든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요. 
육체적으로 피곤하지 않게, 영적으로 메마르지 않게 주님께서 늘 새 힘을 공급해 주세요.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가르치는 일 자체가 주님 안에서 큰 보람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혹시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는 마음이 들 때, 주님께서 친히 위로해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님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아이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해 주세요.
그들의 마음이 활짝 열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어릴 때부터 주님을 경외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세상의 유혹과 악한 것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고,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서 주님의 귀한 자녀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이 아이들이 자라나서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쓰임 받는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주일학교 공동체에도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세요. 
교사들 간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연합하게 해 주세요.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주일학교를 통해 우리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가고, 다음 세대가 주님 안에서 굳건히 세워지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세요.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