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1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1월 둘째 주

예문

사랑과 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진노아래 거하던 저희에게 구원의 은총을 허락하시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도 하늘의 양식으로 채우시고, 하늘의 영광으로 덮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만 구원이 있사오니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여종이 주인의 손길을 바라보듯 우리의 마음이 주를 향하나이다.
세상 것들을 움켜잡으려고 몸부림치던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께만 집중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 저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도전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주님의 존재를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붙잡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이 시간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걱정과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또한, 주님, 저희의 국가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에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가득하게 하시고, 모든 결정과 정책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보는 마음을 주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셔서, 저희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주님께 아뢰오니, 주님께서 위로의 손길로 찾아와 주시고, 필요한 은혜를 공급하여 주옵소서.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회복과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님들에게는 주님의 공급하심이 넘쳐나게 하시고, 그들이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저희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힘쓰게 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저희의 삶 속에 가득 차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의 예배를 통해 저희가 주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을 주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각자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고,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 속에 주님의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