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귀한 주일 아침,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모이게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이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매일 맞닥뜨리는 고난과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주님의 손길을 느끼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주님께 내어 맡기고, 주님의 강한 팔로 저희를 붙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고, 그 말씀을 따라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번 달에는 저희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을 격려하며 위로할 수 있는 성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나라가 주님의 뜻 안에서 평화롭고 정의롭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discernment를 주셔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시고, 국민을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공의와 사랑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사회의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하나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갈등과 분열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감싸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이 되게 하시고, 복음이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주님을 알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이 나라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가 하나 되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성도들 간의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하는 진정한 가족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예배를 인도하시는 모든 목사 님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부어주시고, 그들이 전하는 말씀과 찬양이 성도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주님의 뜻이 온전히 전달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에도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이 시간 기도하는 모든 내용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길 바라며, 저희의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전 세계에 있는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이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쟁과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