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희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고 하나님 마나기를 사모하여 이 시간 아버지 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 그립니다. 우리가 이 성스러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높이며, 주님의 끝없는 사랑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가 되기 위함입니다. 이 아름다운 봄의 시기에, 주님의 창조물이 자연의 모든 구석구석에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듯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 속에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 차오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 매주 주일이면 우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곳에 모입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도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 드리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히 서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찾아 그 길을 따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우리 이웃을 돌보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소서. 이 세상에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전과 시험 속에서도, 우리가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소서. 우리의 매일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주님, 이곳에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주님께 진실된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의 마음에 완전히 닿아 흡족해하실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님의 말씀을 깊이 듣고, 그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여, 그 사랑을 우리 주변과 세상에 널리 전파할 수 있게 해 주소서.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의 여정을 이끌어주시고,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소서. 우리가 언제나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와 소망을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